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최근 4∼5년 사이에 산업재산권의 출원/등록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1993년에 처음 특허출원을 시작한 이후 1999년부터는 매년 10건 이상씩 특허출원을 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3건의 특허를 등록, 2002년까지 특허출원 67건, 특허등록 22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실용신안 출원/등록이 각각 1건, 프로그램 등록 4건, 산업체 기술이전이 4건 등이다.

개인별 특허출원 실적은 손영숙 박사가 12건, 윤연숙 박사가 11건, 채종서 박사가 7건으로 나타났고, 윤연숙 박사, 김태환 박사가 각각 3건씩 특허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력의학원은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한 발명자에 대해 인사고과 및 승격시 발명자에 대해 가산점과 인센티브를,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할 경우는 기술료 수입의 50%를 발명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