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립3차중앙병원 순환기과 이노우에 이치로씨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화사회로 인해 하지(下肢)의 만성폐색성동맥경화증이 증가하고 있다. 치료법으로는 바이패스술 외에 보다 침습이 적은 내과적요법으로 발룬·카테터를 이용한 혈행재건술(PTA)도 실시되고 있는데, PTA는 바이패스술에 비해 장기간의 개존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PTA 실시 전에 미리 병변부의 혈전을 제거해 두면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알게됐다. 이 혈전제거요법에 몰두해 온 일본 공립3차중앙병원(히로시마) 순환기과 이노우에 이치로씨에게 지금까지의 성적과 금후의 과제 등을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