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은 사업설립 초기인 2000년도 매출 80억원으로 출발, 2001년도 340억원, 2002년도에는 500억원대 매출기업으로 도약했으며, 안정된 전산시스템과 신속한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급성장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드팜은 이번 벤처등록을 기점으로 2003년도에는 IT사업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실을 분리 등록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문전약국 회원중심의 사업구도를 문전약국이 아닌 약국도 2003년에는 적극 회원으로 모집, 문전약국과 동네약국이 서로의 특성을 잘 살려 공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터넷을 통해 회원약국에서 방문환자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환자 질환별 식이요법, 운동요법, 건강정보”를 꾸준히 추가 개발하며, 개별 맞춤 약력정보 등을 전산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약국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의약품 재고관리 문제를 전산상으로 원격관리하여 약국과 본부에서 이원 관리하는 동시에 부족재고분은 본부로 자동 수발주될 수 있도록 하고 잉여 재고의약품은 붉은색 등으로 표시, 신속한 반품으로 재고에 의한 약국의 손실과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팜은 올해 B2B, OEM품목 개발, 건식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