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대표 김용규)은 2003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달 2日 오전 충정로 본사에서 거행된 이번 시무식에는 김용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팀장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여건을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종근당 임직원들은 금년도 경영목표를 ‘안정성장과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익 창출’ 로 정하고 매출 2,000억원과 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영업조직을 개편하여 기존의 지점장체제에서 ETC, OTC 팀장체제로 전환하여, 영업현장 밀착형 유통별 계열화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