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은 1월 2일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지난해 창립7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어려운 약업환경속에서도 전 임직원들이 단합하여 좋은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노고를 치하하였고, 금년에는 국내외정세가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음을 전제하고 더욱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대표이사 강문석 사장(전 대표이사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변함없이 회사 발전에 헌신해 온 유충식 대표이사 부회장(전 대표이사 사장)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사내 각 부문의 운영효율 개선,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Brand의 육성, 현장을 중시하는 영업을 통해 전 사원이 위기관리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제약산업은 지식집약산업으로써 정보 공유와 축적을 통해 얻어진 지식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