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1월 2일 오전 9시 각사업장별로 2003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본사 시무식은 녹십자PBM 등 사업자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 목암빌딩 7층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조응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녹십자는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외의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한 발 앞서 대응해 왔으며,올해는 지주회사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는 동시에 토탈 헬스케어(Total Healthcare)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모든 기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