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된 물품은 북한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인수, 한국복지재단이 결연해 후원중인 평양 제2인민병원내 아동병원과 강계, 희천, 평성, 개성, 함흥 등 북한내 5개 육아원에 배분된다.
이 지원품은 1천8백명의 육아원 아동과 11만1천여명의 아동병원 이용 아동의 질병퇴치 및 보건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대북 지원은 2차로 한국복지재단과 J&J 3사가 함께 하는 북한아동사랑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차 지원을 통해 1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위생용품, 수술용 소모품 등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무너진 보건의료체계속에서 질병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한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협력해 북한어린이 사랑심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J&J이 아시아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아시아기여프로그램(Asian Contribution Programs)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