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이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단장 박우성(부원장) 교수를 중심으로 내과 김성규, 정형외과 유문집, 비뇨기과 김형지, 안과 경성은 교수 등 10개 과에서 14명의 교수들과 전공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총 40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세극등 현미경, 후두내시경 등 진료과에서 필요한 특수 의료장비도 함께 가지고가 환자진료와 함께 검사가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박 단장은 노인들이 오랫동안 병을 방치해 대부분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앞으로 사후관리와 함께 천안 인근의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