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주)(대표:황규언)이 지난 11일 전경련회관 20층 대강당에서 전경련, 국제협력재단 주최 ‘제5회 산업협력대상’ 단체부문에서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밀리칸 주를 공동개발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밀리칸주는 동화약품과 방사성 동위원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엄격한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의한 임상시험을 거쳐 2001년 7월 KFDA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현재 후기 2상 임상시험중에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경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새로운 기술의 약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