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 호모시스테 수치가 높은 중년여성은 열공성경색(lacuna infarction)의 독립  위험인자임을 시사하는 데이터가 스웨덴 연구팀에 의해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2008; 56: 1087-1091)에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는 1968∼69년 등록 당시 46∼60세였던 지역 여성 526명을 24년 후(92년, 70∼84세)에 재검사한 조사에서 얻어졌다.

24년 후 조사에서 대상자 전원에 정신의학적 검사를 실시했다. 그 중 277명은 CT로 머리를 검사하여 2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열공성경색과 백질병변의 유무를 평가했다.

등록 당시 혈청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동결보존 혈청샘플에서 얻었다.

CT검사를 받은 참가자 가운데 34명(12.3%)에서 열공성경색이 확인됐다.

연령과 몇가지 심혈관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혈청 호모시스테인치가 1.0μmol/L 상승으로 인한 열공성경색 위험(OR)은 1.09였다.

혈청 호모시스테인치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누었을 때 최고군은 최저군에 비해 열공성경색 위험이 약 3배 높았다(OR 2.82). 호모시스테인과 백질병변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