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 천식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Thorax (2008;63:514-518)에 발표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인 이번 연구는 아스피린이 적게나마 성인 발병형 천식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여성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비타민E와 위약을 비교한 RCT(Womens Health Study)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인 천식에 대한  저용량 아스피린(1일마다 100mg)의 효과를 검증했다.

무작위 분류 전에 천식 기왕력이 없는 여성 3만 7,270명 중 10년간 추적에서 천식을 일으킨 경우는 아스피린 복용군 872례, 위약군 963례, 위험률은 0.90(95% 신뢰구간 0.82~0.99, P=0.027)이었다.

아스피린 복용군에서 성인 천식 위험이 10% 감소한 것은 BM와 관련했으나 BMI 30 이상인 여성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또 아스피린 복용에 의한 성인발병 천식에 대한 보호효과는 연령과 흡연, 운동수준, 폐경 후 호르몬사용, 비타민E 복용의 유무와는 확실한 관련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