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 이병철 교수는 지난 11월 13일 호주 케언즈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소아내분비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병철 교수팀(정민호, 송문영, 서병규)은 몸의 면역계통이 갑상선을 계속 자극해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어 내게 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과 관련,「한국 그레이브스병 소아에서 HLA,CTLA-4와 TNT유전자 다형성과 질병 감수성」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철 교수는 현재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학회에서 역동적인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