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폴립상의 결장직장신생물(NP-CRN)은 폴립상 신생물보다도 암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미국팔로알토재향군인헬스케어시스템 연구팀이 JAMA(2008;299:1027-1035)에 발표했다.

대장암의 예방은 폴립상 신생물의 발견과 절제에 초점을 맞춰져 있어 평탄형 및 함몰형의 NP-CRN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데이터가 한정돼 있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주의 재향군인병원에서 2003년 7월~04년 6월에 디개적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1,819례를 대상으로 NP-CRN의 유병률 및 대장암과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했다.

전체 NP-CRN의 유병률은 9.35%(170례)이고 대장내시경검사의 목적에 따른 유병률은 스크리닝군이 5.84%(36례), 서베일런스군이 15.44%(101례), 유증상군이 6.01%(33례)였다.

점막내 또는 점막하의 침윤암을 동반하는 NP-CRN의 전체 유병률은 0.32%(2례)였다.

NP-CRN은 크기에 관계없이 폴립상 신생물보다 암을 동반하는 경향이 강하고 오즈비(OR)는 9.78로 높았다. 병변 크기를 보정한 후의 NP-CRN과 점막내 또는 점막하 침윤암과의 관계 역시 스크리닝군(OR 63.7)에서 관찰됐다. 암을 동반하는 NP-CRN은 폴립상 신생물에 비해 직경이 작았다(평균 15.9mm 대 19.2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