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부속병원 비뇨기과(과장 장성구교수)는 최근 최신형 체외충격파쇄석기(ESWL)를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이번에 도입된 체외충격파쇄석기(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는 에답테크노메드사의 최신기종 Sonolith 버전이며 쇄석기의 핵심기술인 Generator는 EHL방식(전기수압기종;1980년) 압전자 및 2세대 전기수압기종(1985년) EMSE방식(전기자석기종;1986년) ECL방식(1998년)으로 변천되어 왔다고 밝혔다.

또 ECL방식(Electro-Conductive Lithotripsy)이란 electrolyte라는 고도의 전도성물질에 쌓인 전극에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최첨단기술로, 이번에 도입한 쇄석기가 바로 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희대 비뇨기과팀은 지난 2001년 3월 충격파쇄석술 5,000례를 돌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