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시아가 관절염 치료제인 쎄레브렉스가 급성통증 완화 (수술 후, 발치 후 진통) 및 성인의 원발성 월경곤란증 (생리통)의 치료에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쎄레브렉스는 골관절염,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성인의 급성 통증 완화, 원발성 월경곤란증의 치료, 가족성 선종양 폴립증 (FAP) 등 콕스-2 저해제 중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확보하게 되었다.

파마시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급성통증 적응증 추가 허가는 쎄레브렉스의 강력한 통증소실효과 및 신속한 작용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위장관 및 심혈관계 안전성이 입증된 쎄레브렉스의 급성통증 적응증 허가는 단기간 고용량 복용으로 이상반응 발현위험이 높은 급성통증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급성통증 완화 및 원발성 월경곤란증 치료에 쎄레브렉스 초기 권장 투여량은 1일 400mg이며, 필요시 첫날 200mg추가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복용 둘째 날부터는 필요에 따라 1회 200mg씩 1일 2회 투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