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호사는 저소득 소외계층, 특히 독거 와상노인, 정신지체아동, 만성질환자 등을 찾아가 가정간호 하고, 복지수혜에서 소외된 가정에 복지관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연계하는 복지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간호인의 봉사정신으로 환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왔다.
제인화이트 원장은 미국인으로 '62년에 한국에 들어와 충북 제천에서 영아원을 시작하여 1,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인류 공존공영의 이상을 몸소 실천하여 왔다.
유재라 봉사상은 평생 사회봉사정신을 보여준 故 유재라 여사를 기리기 위해 여약사, 여간호사, 여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92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