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고성능 심장초음파기(ACUSON Sequoia C256)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초음파기는, 특히 심장 진단을 위해 고안됐으며, 각 신체 장기의 흑백영상은 물론, 각 혈관의 혈류 상태를 칼라 및 스펙트럴 도플러를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는 최신 칼라 초음파 진단 장비이다.

또한 이 장비는 Digital Channels과 Full Digital Muliti -Beamforming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여러 자료(Amplitude, Phase data)를 동시에 획득·조합한 후 이차원의 고화질 영상을 형성함으로써 최적의 진단 능력을 제공한다.

이번 장비의 도입으로 혈류 이상 유무의 진단, 특히 관상동맥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함으로써 의료진으로 하여금 진단과 치료계획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