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해상도 초음파영상기기 곧 상용

서강대와 메디슨이 공동연구한 프로젝트가 오는 17일에 열리는 2002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상을 수상한다.

서강대와 공동연구한 「RF영상화 기법을 이용한 차세대 High-End 초음파 진단장치의 제품화 기술개발」프로젝트는 기존 초음파 진단장치의 성능개선에 걸림돌이었던 단방향 빔 접속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개념의 양방향 방식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초음파 영상과 초음파 영상의 감도를 무제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High-End 초음파 진단장치를 제품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음파 영상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6개의 국제특허가 출원됐으며 관련 기술 권한은 메디슨이 갖고 있다.

한편 메디슨은 이번에 개발한 RF영상화 기술을 조만간 출시할 새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