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피부과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부치료보조화장품인 듀크레이가 유한양행에 의해 수입 판매된다.

유한양행에 의하면 프랑스의 약국 화장품 제조업체인 피에르 파브르와 제휴, 듀크레이 화장품 5개 라인 15종을 수입, 10월부터 국내 약국을 통해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를 비롯해, 여드름, 건조증, 탈모, 비듬 등 민감한 피부에 특히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듀크레이는 유럽에서 수십년간 효과와 피부안전성에 인정받아왔으며 미국과 일본에도 진출해 있다.

듀크레이 제품의 주원료인 식물 추출물들은 「피토-브랜치(Phyto-branch)」라는 듀크레이만의 특수한 식물추출 공정에 의해 엄격하게 추출되고 관리된다.

특히 듀크레이의 전용공장인 가이약(Galliac)은 FDA의 승인을 받을 정도로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社는 연 매출 12억 39백만 유로(2001년, 약 2조 4,800억)의 프랑스 제약업계 선두그룹에 속해있다.

의약품사업과 약국화장품(Dermo-Cosmetic)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약국 화장품 사업에서는 1위의 매출(2001년 매출, 2억11백만 유로)을 올리고 있다.

듀크레이는 피에르 파브르의 약국 화장품 사업에서 약 22%를 차지하며,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하는 약국 화장품의 1위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