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충식)이 일본의 토야마화학과 만성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한국내 예정 상품명 콜벳)의 한국내 제조·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일본에서 3상 임상 비교시험을 마치고 내년 초에 허가될 예정인 콜벳은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이상 면역반응으로 인한 관절파괴 원인물질인 염증성 싸이토카인(IL-1β, IL-6, IL-8, TNFα)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Lymphocyte의 증식과 면역글로불린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류마티스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염증 작용만 있는 cox-2억제제와는 달리 콜벳은 그추가로 관절염을 호전시키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한편 한국내 판매는 빠르면 2004년 말경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