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라호야- 책임의료의사위원회(PCRM)에 소속된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Larry Hansen교수는 개의 동물실험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Journal of Academic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번 조사에 의하면 의료교육을 목적으로 동물을 실험에 이용한 것은 7년 전에 조사보고된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특히 개를 이용하는 경우가 줄어들었다”고 지적. 또 “실험을 비치사적인 대체실험으로 바꾼 원동력은 의학생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나 비디오 등의 고도기술로 실험을 대체하는 것은 학생이나 교수 모두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것이 동물을 이용하지 않게 된 이유”라고 설명한다.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생리학 전공과정에서 동물로 실험하는 미국의 의과대학은 39%에서 18%로 감소했다. 또 약리학 전공과정에서의 동물실험은 10%에서 5%로 감소했다고 한다. 총체적으로 볼 때 의과대학의 68%가 약리학, 생리학, 외과의 전공과정에서 동물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