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National Council on Poatassium in Clinical Practice(임상현장에서의 칼륨(K)에 관한 미국협의회)의 최근 모임에서 K보충요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작성됐다. 이 가이드라인은 상세한 고찰과 함께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60:2429-2436)에 발표됐다.

질환별 가이드라인 제공

K결핍은 종종 나타나는 전해질이상이다. 저K혈증은 혈청K농도가 3.5mmol/ℓ인 경우로 정의되며 입원환자의 20%이상에서 발생한다. 티아자이드계 이뇨제를 투여받는 외래환자 중 40%는 K농도의 저하가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주요한 세포내양(樣) 이온의 불균형때문에 영향을 받기 쉬운 조직은 근육 및 신요세관 세포다. 저K혈증은 전신근육의 쇠약, 마비성 일레우스 및 심부정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심전도에서 나타나는 변화에는 T파의 평단화 또는 역전, ST부분의 억제 및 현저한 U파 등이다. 저K혈증이 가장 심각한 증례에서는 미오파시가 횡문근융해, 미오글로빈요증 및 급성신부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저K혈증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는 이뇨제요법, 식사에서의 K섭취량 부족, 식사에서의 나트륨 과다섭취 및 저 마그네슘혈증 등이 있다. 저K혈증은 대부분의 경우 약물요법에 속발하는 것이다. K소비성 약물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사성 알카로시스에 의해 유발되는 신에서의 비정상적 배설 또는 설사에 속발하는 변에서의 배설이 관여하고 있다.
National Council on Potassium in Clinical Practice는 심장병, 고혈압증, 역학, 약학 및 컴플라이언스 등의 학제적인 전문가 집단이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저K혈증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일반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한 K보충요법 전략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이 보고됐으며 고혈압증환자, 울혈성심부전환자, 심부정맥환자, 졸중 위험이 있는 환자, 당뇨병환자 및 신부전환자를 위해서는 특별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