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 전문 기업 메디페이스(대표이사 이선주)는 지난 5월 30일 대구현대병원(원장 김주성)에 자사 Full PACS를 설치해 오는 6월 1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대구현대병원에선 메트로스프트의 OCS 개통식도 함께 열린다.

메디페이스에 따르면 대구현대병원에 설치된 PACS는 PACS 서버와 OCS 서버를 구분하지 않고, 두 대의 서버로 DFDC(Dual Febre Dual Connection)방식으로 구성해 Full-Clustering시켜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의 에러율을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메디페이스는 이 같은 방식이 향후 전국 중소병원들의 병원정보화시스템 구축방식의 최적 모델로써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구현대병원은 오는 6월 1일 PACS와 함께 OCS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PACS 개통식을 갖는 대구현대병원은 중소병원 연합체인 EHK 김주성 대표가 운영 중이며 메디페이스가 향후 EHK 소속 병원에 자사 PACS를 설치할 가능성을 높게 해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