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가톨릭암센터(소장 홍영선,이하 암센터)는 지난 5월1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일반인을 위한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톨릭의대와 8개 부속병원이 후원하고 암센터가 주관하는 암 심포지엄은 암에대한 올바른 지식을 일반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에 처음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을 주제로 조기발견을 포함해 치료법, 치료 후 관리,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방법 등이 소개됐다.

강의는 모두 6개 주제로 진행됐는데 먼저 정상설(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 교수의 ‘유방암의 최근의 진료’를 시작으로 오세정(성모자애병원 외과) 교수의 ‘유방암을 빨리 발견하려면?’, 김혜진(강남성모병원 방사선과) 영양사의 ‘유방암을 예방하는 식사’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곧 이어 김정수(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수술은 어떻게 하나?’, 변재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새로운 항암제 치료’, 박우찬(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새로운 내분비치료 및 비스포스포네이트’룰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쳤다.

이와 관련 홍영선 교수는 <유방암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톨릭암센터에서는 이번 유방암 의학강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7월에 폐암, 9월에 암통증, 10월에 전립선비대증, 12월에 부인암 등의 심포지엄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