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제 18 회 국제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 전시회(이하 KIMES 2002)가 내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태평양관을 비롯해 대서양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키메스 2002에는 산업자원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이 후원한다.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이번 키메스 2002에는 국내 제조업체 230개 사를 비롯해 미국 104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65개사, 영국 18개사 등 모두 34개국 619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를 포함해 의료정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5백 여 기종 1만 여 점을 전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