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이 한국와이어스 대표로 취임했다. 한국와이어스는 8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승우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신임 사장은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1984년부터 존슨앤존슨메디컬의 한국, 미국, 싱가폴, 대만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한국MSD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을 역임하는 등 24년째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해 왔다 .

이승우 사장은 “그 동안의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적극 발휘할 수 있는 와이어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와이어스는 미국계 기업으로 정신신경제제 베네픽스, 이펙사와 류마티스 관절염제 엔브렐, 페구균 백신 프리베나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