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28일 오후 3시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예산안으로 37억3800여만원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2007년 사업실적 및 28억9700여만원의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올해는 더욱 회원사 지원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강화하며, 국내외 유관단체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약가제도 개선, GMP선진화, 투명성제고 사업도 중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한나라당 문희 의원, 통합민주당 장복심 의원 등 국회의원과, 김명현 식약청장,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황치엽 도매협회장, 조의환 신약조합 이사장, 박재돈 약공조합 이사장, 길광섭 수출입협회 부회장, 이규황 KRPIA 부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