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설가 하일성씨에 금연홍보대사 위촉
가톨릭대 성모병원(원장: 윤문수)은 지난 2월 7일 보건복지부 이태복 장관의 방문을 받았다.

이 장관의 이번 방문은 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치료중에 있는 야구해설가 하일성(KBS 야구 해설위원)씨를 문병하고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한 것.

이날 진료부원장 우영균 교수, 주치의인 흉부외과 이선희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범국민금연운동본부 본부장인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맹광호 교수,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위촉식에서 이태복 장관은 하일성씨를 범국민금연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임명, 위촉장을 전달했다.

며칠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가톨릭대학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하일성씨는 지금까지 하루에 담배 2갑을 피웠던 소위 골초였다.

하씨는 이번 위촉장을 받고 청소년들의 금연운동에 힘을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