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내년 8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따라 간호사 669명을 포함 총 9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공단 설립이후 최대 규모이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분야 전문경력자를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문분야별·지역별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접수는 12월 27일~2008년 1월 4일까지 누리집(www.nhic.or.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16개 지역에 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 총 895명 모집한다.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사회형평적 채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하였으며, 보훈대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효행·선행자 및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역 출신자를 우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우수인재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하여 직무종합수행능력평가 및 인적성검사를 도입하였다.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2008년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차질 없는 수행과 조기정착에 기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