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기존의 의약외품이 많은 상처치료제 시장에 일반의약품(OTC) 제품으로 약국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항균작용을 하는 ‘푸시딘산나트륨’이 함유된 습윤드레싱 밴드 ‘더마케이’로 외부는 하이드로겔 소재를 채택했다.

이 제품에는 생체자연치유물질인 삼출액을 잃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을 방출하여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고 유지시켜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기술개념(NET)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습윤드레싱 밴드와 달리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하여 딱지 생성 후에 사용해도 딱지를 분해해 상피세포를 활발하게 하여 상처치유를 도와주고, 포도상구균이나 농피증, 화상, 욕창, 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OTC마케팅 이강주 과장은 “더마케이는 자극을 주는 점착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유소아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고 무릎 등 신체 굴곡부위는 물론 목욕이나 수영 중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착력이 뛰어나 습윤드레싱 밴드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