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g이 가장 효과적… JAMA 발표

【미 뉴저지주 화이트하우스스테이션】로펙콕시브(상품명 바이옥스) 25mg이 골관절염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브라스카의대 관절염센터 임상연구소 소장인 Arthur Weaver교수는 『밤과 휴식시에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통증을 줄여주는데 아침에 한 번 투여한 바이옥스 25mg이 쎄레브렉스나 파라세타몰보다 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보고했다.

무릎에 골관절염을 일으킨 환자 총 38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은 무작위로 4개군 즉 바이옥스 12.5mg(1일 1회) 바이옥스 25mg(1일 1회) 쎄레브렉스 200mg(1일 1회) 파라세타몰 1,000mg(1일 4회)로 나누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62세였으며 연구에 참여하기 전에 NSAID를 복용하고 있었다.

이 중 88명(23%)는 이전에 파라세타몰을 복용한 적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평가지표는 2가지.

환자 자가평가질문표(WOMAC)와 치료반응에 대한 환자와 연구자의 전반적인 평가였다.

환자들은 치료 후 6일, 2주, 4주, 6주째 치료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다.

그 결과, VIOXX 25mg군의 경우 치료 후 6일 이내에 그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여 연구기간 동안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지속적으로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VIOXX 25mg군 특히 보행시 통증, 야간 통증, 휴식 시 통증, 조조 경직 (아침에 느끼는 경직감)과 같은 모든 임상적 평가항목에서 파라세타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celecoxib군은 치료 후 첫 6일 이내에 나타나는 보행시 통증 항목에서 paracetamol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환자들이 6주째 치료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보면 「좋다」「우수하다」는 응답결과를 보인 환자수는 바이옥스 25mg군에서 60%였다. 나머지 군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결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