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초음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팀이 집필한 신간 서적의 수익금 375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집필진은 산전 초음파는 단순히 태아 기형만을 발견하는데만 그치는게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태아의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천성 심기형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길 기대하고 있다.

산과 초음파 관련 의학교과서인 Handbook of Ultrasonography in Obstetrics(산천 초음파핸드북)는 최석주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집필·편집을 하고, 김종화·노정래·오수영 교수(이상 산부인과)와 박병관 교수(영상의학과)가 감수해 올 2월에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