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이 척추질환 치료 전문기업인 카이폰사를 인수했다. 메드트로닉은 27일 39억달러(3조 6천억원)에 회사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트 콜린스 메드트로닉 CEO는 “카이폰과의 결합으로 현재 메드트로닉의 척추질환 관련 사업은 제품군을 늘리게 되어 의사와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면서 인수 후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메드트로닉은 척추측만증이나 경추 및 요추의 퇴행성 디스크 질환자에, 카이폰은 척추 압박골절이나 척추협착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