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한국의료기시장에 대해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했다.

유럽의료기기연합회(EucoMed)의 모리스 웨그너 사무총장과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로랑 꾸삐띠 의료기기 위원장은 지난 12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웨그너 총장은 더 나아가 “EucoMed는 이번 KMDIA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과 의료기기시장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는 등 국내 의료기시장에 진출할 뜻을 밝혔다.

이성희 협회장은 이에 대해 “업계 발전을 위해 한국과 유럽 의료기기업계의 대표 단체격인 KMDIA와 EucoMed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성희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은 EucoMed 및 주한 EU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마치고, 향후 국내 의료기기시장의 발전을 위해 협회와 EucoMed 등의 협력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