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가 ‘아박심80U’로 소아용 A형 간염백신시장에 출시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지난 5일에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소아용 A형 간염백신, 아박심80U의 발매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통해 회사 측은 “아박심80U는 빠르고 강한 면역력과 안전성, 편리성을 특장점으로 하는 비활화 흡착 소아용 A형 간염 백신”이라고 소개했다.

임상에서도 아박심80U는 접종 2주 후 12~47개월 소아의 99%에서 방어항체가 생성될 정도로 빠른 방어 효과를 보이며, 면역원성이 뛰어나 추가 접종 후에는 6743 mlU/ml에 이르는 높은 항체가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의 100%에서 추가 접종 이후 10년에도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가 지속되는 장기적인 방어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터키 마르마라(Marmara) 의대 Mustafa Bakir 교수는 “A형 간염은 세계적인 질병으로 어린이와 같은 연령에서 발생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아박심80U와 같이 입증된 안전성과 면역성을 갖고 있는 A형 간염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