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제약업계가 윤리적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약과사회포럼은 오는 9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서 약과투명사회-제약업계의 윤리적 경영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의 김정수 사무처장이 국내 제약산업의 공정거래와 윤리경영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벌어지는 토론에는 ▲서울대 약대 권경희 교수 ▲의료윤리교육학회 맹광호 명예회장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상근부회장 ▲대한도매협회 박호영 총무이사 ▲대한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 KRPIA 심한섭 상근부회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 ▲ 법정책학회 조형원 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포럼 상임대표인 문옥륜 교수는 ‘약과사회포럼’은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약가 관리의 투명 경영을 담보하는데 기여하고자 본 정책토론회를 마련하였다”고 설명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약계의 자율정화위원회와 유통조사단 등을 중심으로 하는 협약 이행 사항을 점검해 보고 세부적인 개선점과 그 동안의 성과 등을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