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사실상 실패한 보호자없는 병원에 건국대 병원이 도전한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시범사업 병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는 병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할 간호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문제.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병원은 서울 실업재단과 협약을 맺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에는 한양대, 화순전남대병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