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마다 센터 오픈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원스톱 진료에다 검사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센터가 나왔다.

경희의료원은 최신형 자동침투기를 통해 조직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조기위암환자의 경우 당일 수술도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 소화기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굵기가 약 절반이나 가는 내시경을 도입하여 불안감과 불편감으로 검사받기를 주저했던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을 줄였다.

특히 올해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컬러내시경(협대역내시경, Narrow band imaging)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발견이 어려운 불명확한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게 했도록 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