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내성균에 강한 카바페넴계 항균제 신약의 전임상 작업을 한국화학연구원과 실시한다.

국제약품이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인 KR-34020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생리 활성화물질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견한 것으로 현재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이어 나머지 전임상을 비롯한 후속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과 실시한다. 양사는 앞으로 병원균에 대한 임상균주 약효시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약효에 대한 검증 결과를 획득할 예정이다. 또 독성문제도 재검증한다.

안정성문제는 이미 여러 시험을 통해 KR-34020의 안전성 시험결과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며, 특히 각종 독성 시험에서 이미 발매된 기존의 대부분의 카바페넴과 이미페넴계의 성분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국제약품은 임상시험이 완료되어 상품이 발매되게 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장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카바페남계의 세계시장규모는 6억불수준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