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제약이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문이 들어간 사명으로 통합 변경했다.

회사측은 이미‘ Unimed Pharmaceutical INC.’ 라는 영문명 및 수출명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국내·외의 두 가지 이름으로 인한 불편 등으로 인해 글로벌시대에 맞춰 국내명도 영문명에 맞게 ‘유니메드제약’으로 통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메드제약은 지난 1990년 ‘생활속에 건강을’이라는 신념으로 제약산업에 진출해 최근에는 클로피도그렐제제인 세레나데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는 일본, 베트남, 싱가폴, 홍콩, 마카오,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타이완, 아프리카, 남미 등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2~3년 안에 충북 오송공단에 유럽 CGMP 공장을 신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유니메드제약는 투명경영에 힘입어, 지난 3월 ‘제 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으로 성실모범 납세자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