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 1일 부산광역시 낙민동에 낙민 우리들병원(원장 강호영) 비수술척추종합센터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 병원은 73병상 규모로 신경외과, 마취통증학과, 진단방사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양한방협진을 하는 것이 특징.

이 곳에 환자가 방문하면 전문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거친 후 양한방 전문의가 함께 참여하는 전담진료팀에 의해 진료를 받게 된다.

병원측은 전담진료팀제를 기반으로 한 양한방협진을 통해 비수수술적 치료는 물론 수술환자에게도 최적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 원장은 “척추질환의 90%는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병원 모토를 한층 구체화하고 온천동에 위치한 부산 우리들병원과 함께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양한방 협진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