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3일 낮 12시30분 2층 을지홀에서 환자 및 내원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식도 역류질환’을 주제로 한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소화기내과 정성희 교수는 “위식도 역류가 계속되면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도염이 장기간 반복되면 식도가 극도로 좁아지는 식도협착이 일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