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제일 제일병원’ 선정
2013년까지 제2분원 및 여성암센터 건립 마무리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이 모토를 ‘여성제일 제일병원’으로 바꾸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병원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새 모토 공모를 실시해 총 397건의 의견을 접수받아 이 중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해 지난 3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에는 ‘여성제일 제일병원’을 제안한 2병동 김승연 간호사가 수상했으며, ‘가족을 만드는 병원, 제일병원’(불임외래 엄정하씨), ‘여성사랑 제일병원’(약제과 김정민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현재 전공의들의 교육수련 업무가 이뤄질 현대빌딩 건물도 ‘제일병원 교육수련관’으로 바뀌게 됐다.

이 원장은 “‘여성제일 제일병원’의 모토처럼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 국내 최초 여성암센터 건립, 제 2분원 건립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