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여건 조성에 진력하여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한 자연스런 병원 홍보에 역점을 두겠다.”

명지병원 신임 김재욱 병원장[사진]이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교육, 진료, 연구, 봉사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부족함이 없는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수행을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연세의과대학졸업, 1975년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임상과장, 진료부원장까지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명지학원 유영구 이사장과 한동관 관동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학교 부총장,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흥규 연세대 부총장, 이재곤 제일병원 이사장, 이현우 제일병원장 등 약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