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지난 5일 뇌졸중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센터 개소로 급성기 환자뿐 아니라 재활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협진체계를 구축했고,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전용 병동, 급성기 뇌졸중 집중치료실, 중환자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혈전용해제 치료, 외과적 수술, 중재적 방사선 치료, 재활치료 등을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마련됐다.

또 뇌졸중 전문간호사를 비롯해 언어·삼킴장애팀, 사회복지팀, 영양팀 등이 협력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 관리와 뇌졸중 예방에 관한 주기적인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