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과 공동 개발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은 10월 11일 자사의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이 새로운 티아졸 화합물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제법에 비해 세픽심, 세프타지딤 등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의 합성 공정이 쉬워져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정밀화학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한 제조 방법의 생산 현장화를 추진, 정착시켰으며, 이를 통해 올 해 세픽심, 세프타지딤 등 특히 신규 티아졸 화합물을 통해 합성할 수 있는 항생제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정밀화학은 전년도에 세픽심과 세프타지딤을 통해서만 국내외에서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