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신이 향후 3년간 사노피-파스퇴르의 백신의 유통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이사 폴 리들리)는 지난 6일 (주)한국백신(대표이사 최덕호)과 소아용 백신 공급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주)한국백신은 향후 3년간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소아용 백신의 유통, 배송, 주문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폴 리들리 사노피-파스퇴르 코리아 사장은 “(주)한국백신의 잘 갖춰진 유통망, 효율적인 영업 인력 및 백신시장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이 됐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가 보다 향상된 국내시장접근을 도모함은 물론, 신속한 제품 공급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덕호 한국백신 대표이사는 “제품 일반 유통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7개의 배송 창구을 통한 일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병/의원에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국내 시장에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