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이 수능이 끝난 고3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해피아이 원스탑(One-Stop) 클리닉’을 오는 27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이 클리닉에서는 라식·라섹 등의 시력교정 수술뿐 아니라 쌍꺼풀과 같은 미용수술 등을 모두 한 곳에서 상담 및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병원에서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상담실을 운영해 병원이용 수험생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또 모녀나 친구끼리 함께 상담과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 원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은 그 동안 소홀했던 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며,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한다면,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앞으로 학업 일정 및 생활습관에 맞게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클리닉은 2007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