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대학원생을 위한 제3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리더쉽 캠프’ (Novartis International Biotechnology Leadership Camp)에 국내 대학원생 2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전공하고 있는 최시온씨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이상훈씨다.

최시온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비슷한 관심을 가진 다른 나라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싱가포르 주재 노바티스 아태지역 지사가 주최하고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주,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스위스, 대만, 태국 등 총 17개국에서 선발된 34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글로벌 선진 제약기업으로서 인재양성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통한 사회환원이라는 측면에서 국제바이오리더쉽 캠프는 노바티스의 기업시민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