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비타민C를 함유한 증상별 맞춤형 감기약 씨콜드 정을 발매한다.

29일 회사측에 따르면, 씨콜드 정은 감기 증상을 제거해 주는 성분과 비타민C 1일 500mg을 함유하여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해 준다.

비타민C 500mg은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 가능한 양.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권고량보다 많은 섭취가 필요하며,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1일 500mg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씨콜드 정은 비타민C가 고함량 함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감기약성분을 분리한 이층정으로 개발되어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약효가 우수하다.

특히, 씨콜드는 주간용과 야간용으로 선택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주간용에 들어있는 무수카페인은 감기약으로 인한 졸림을 완화시키고 아세트아미노펜과의 상승작용으로 빠른 해열진통효과도 나타낸다.

씨콜드 정은 종합감기약 씨콜드 정, 코감기약 씨콜드 노즈 정, 기침감기약 씨콜드 코프 정 등 증상에 따라 3가지 종류가 발매되어 증상에 따라 선택해서 복용할 수 있다.